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좋은 돔은 섭을 좋은 사람으로 만든다. (2018년 12월 30일)

퍼플돔생각

by purplesadism 2021. 12. 27. 08:52

본문


안녕하세요 퍼플돔 입니다.

오늘 주제는 돔의 역할론에 관한 이야기 아닐까 싶습니다.
상담을 하거나 디엣을 맺다 보면 마음이 아픈 섭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개인의 사정 때문에
혹은 과거 디엣에 사정 때문에
자존감이 낮아지고 비관적인 생각을 하는 경우도 접하게 됩니다.

애프터케어에 대해서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돔은 섭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관계의 특성상 디엣중 돔은 섭의 삶에 굉장히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게 됩니다.

그것이 자의든 타의든
그렇기 때문에 돔은 섭의 자존감을 높여줄 수도
반대로 낮출 수도 있습니다.
마음의 병은 병원에서 치료하는 것이 옳지만
때로는 마음의 상처 나 트라우마를 치료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영향력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전적으로 돔의 의지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돔은 섭을 아침형 인간으로 만들 수 있으며
때로는 나태한 인간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돔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디엣중에도 일상을 살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섭이 좋은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돔은 섭을 케어해야 합니다.

사실 스스로 일어서기도 어려운데 섭까지 챙기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돔은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성향적인 욕구보다 섭의 일상을 먼저 생각해야 하는데
성향적인 욕구만 해결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돔과 섭 모두의 문제가 맞습니다.
하지만 멈출 수 있는 키는 돔이 쥐고 있습니다.​

내일이면 한 해가 가고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됩니다.

올 한 해는 다사다난 했던 것 같습니다.
좋은 사람도 만나보고
아픈 사람도 만나보고
안 좋은 기억도 쌓았습니다.


내년에도 상담도 디엣도 진행할 생각입니다.

여전히 돔으로 살아갈 텐데
돔이 그저 변태스러운 사람이 아니라
좀 좋은 영향을 주는 변태스러운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purpledom 성향상담.
라인
purpledom
오픈톡
https://open.kakao.com/o/sGLHkVL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