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엣관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건
성향은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공감해야 오래갈 수 있습니다.
물론 설명은 필요합니다.
자신의 원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서로 설명할 시간은 필요하지만.
자신의 성향을 설득하려고 하다 보면
오랜 시간 함께 하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익숙해질 시간이 필요합니다.
함께 하는 시간 동안 서로 익숙해져야 합니다.
하지만 그 익숙해지는 시간이 설득하는 시간으로 변한다면
함께 하는 시간들이 힘겨울 수 있습니다.
쉽게 예를 들자면 섭이 섬기는 마음이 없다면
돔의 지배의 이유를 섭의 복종의 이유를
설득하는데 시간을 허비하게 됩니다.
물론 설득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곧 복종의 이유를 다시 설득해야 합니다.
그 과정들에서 오는 서로의 감정 소모가 결국 관계의 균열을 만들고
그 균열들이 관계를 무너뜨리게 됩니다.
반대의 예를 들자면 섭이 섬기는 마음이 아닌
강압적 굴종을 원하는데
돔이 복종을 원한다면 그것또한 섭이 돔을 설득 해야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건 복종이 아닌 돔의 강압임을
그렇게 된다면 또 상대를 설득하는데 강정을 소모하게되고
그렇게 균열들이 관계를 위협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돔과 섭사이의 관계에 있어서 중요한건
자신의 성향과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 어려운 여러가지 이유중에 하나는
사람이 없다는것입니다.
성향자들중에 좋은 사람을 찾기 어렵다 보니
좋은 사람에게 맞추려고 하는 경향이 나타나게 됩니다.
성비 불균형도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상대에게 공감할 수 없다면
스스로를 설득하지말고 상대를 설득하지말고
자신에게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야 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아마 많은
성향자 분들이 공감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온플을 통한 생활 관리 그리고 체벌 (2018년 5월 14일) (0) | 2021.11.23 |
---|---|
디엣중 상과 벌은 명확해야 한다. (2018년 5월 12일) (0) | 2021.11.22 |
에셈 용어에 집착하지 말자. (2018년 4월 26일) (0) | 2021.11.19 |
디엣의 목적은 자기만족이다. (2018년 3월 12일) (0) | 2021.11.17 |
팸섭은 순종적이지 않다. (0) | 2021.11.11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