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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엣은 끝이 아닌 시작이다. (2018년 8월 6일)

퍼플돔생각

by purplesadism 2021. 12. 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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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입니다. 
요즘 생활관 리나 체벌에 대한
문의가 많으시네요
개인적으로 따로 생활관 리나 체벌만
해드리는 건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에셈 성향에 대한 상담 정도만 해드리고 있습니다.
저도 디엣중이 아닐 때는 구인에 대한 문의에 대해서
반가운 마음이 드는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성향이 있다고 하셔서
팸섭이라고 하셔서
여성이라고 하셔서 뭔가 시작하지는 않습니다.
오늘은 이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오늘 이야기해보려고 하는 주제는

"디엣은 최종 목적이 아니다"입니다
상담이나 대화를 하다 보면 의외로 급한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덜컥 시작하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부터
대뜸 생활관리 체벌을 해달라고 하시는 분들까지
디엣은 수단일 뿐입니다 
내가 가진 성향을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상대를 찾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은 디엣 관계 형성 자체를 최종 목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디엣은 종착역이 아닙니다. 
출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성향을 인지하고 그 성향에 대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 
자신의 성향에 대한 확신이 들면
그때 
나 자신의 성향을 이해해주고 받아들여 줄 수 있는 상대를 찾는 일 
나를 이해해 줄 수 있을 사람과 시작하는 것 이 디엣입니다.

그리고 디엣이 시작되면 다양한 이야기들이 시작됩니다. 
상처가 될 수도 있고 
혹은
좋은 추석이 될 수도 있습니다.         
결국 디엣이 종착역이 아닌 
관계의 시작이라는 건 분명합니다.

또한 이러한 관계 속에서 스스로를 잃어버린다면 
그 관계는 잘못됐다고 생각됩니다.
자신을 자존감을 높이고 
상대의 만족감도 높이는
반대로 자신의 만족감도 높이고
상대의 자존감도 높여주는 관계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상적인 디엣 관계입니다.

자신의 성향을 발견하고
자신의 성향을 인정하고
자신에 성향에 맞는 상대를 찾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비단 경험이 많고 적음의 차이이기보다는
에셈 성향 자체가 대중적이지 못하다 보니
음지에서 관계를 형성해가는 부작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 또한 짧은 시간의 대화를 통해서
혹은 짧은 만남을 통해서 디엣을 결정하게 되는 경우도
꾀나 많습니다.
그럼에도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디엣을 시작했다는 건
이제 본격적으로 성향 자로써 삶을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상상했던 것과 다를 수도
상상했던 것 이상일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디엣을 행복해지기 위한
삶의 방향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엣이 자신의 자존감을 낮추거나
디엣으로 인해 행복해지지 않는다면
멈추는 것이 좋습니다.

성향 차이기 때문에
성향이 있기 때문에 불행하다기보다는
그냥 불행한 사람인 것일 뿐입니다.

지배받는 것이
복종함으로써
삶에 활력이 되고
행복이 된다면 좋은 디엣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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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엣#돔섭#멜돔#팸섭#지배#복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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