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블로그에 글들을 하나씩 옮겨올 생각 입니다.
아마 별다른 수정없이 하루 한두개 정도씩만 옮기려고 합니다.
보통 에셈을 접하게 되는 계기는 두 가지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직접적 경험 혹은 간접적 경험
직접적 경험이라고 한다면 과거에 체벌을 하거나 받는 상황에서 남들과 다른 감정을 겪게 되는 게 시발점이 되거나 혹은 성향 자의 꼬임에 넘어가서 겪어 보는 등등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시작되는 경우
간접 경험은 대다수 인터넷 야설 야동 영화 등등으로 인한 호기심이나 흥분을 통해서 에셈에 대해 알아 가는 경우가 있겠는데
결론은 지금처럼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통해 알아가는 게 현재는 가장 많은 계기가 되겠습니다.
우리나의 폐쇄적인 성문화 그리고 엄청난 인터넷 보급과 맞물리면서 자극적인 정보들은 넘쳐나는데 반해서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기준들이 적다 보니 특정 경험들을 통해 습득하는 정보보다 그저 인터넷에 떠도는 엉터리 영상들과 논리들을 맹목적으로 믿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간접 경험을 통해서 에셈을 접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에셈 자체가 폐쇄적인 성향이다 보니 직접경험을 하기 쉽지 않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래서 에셈 자체에 관심이 있다기보다는 에셈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통해서 단순 호기심에서 시작된 에셈 영상에 대해서 찾아보기를 시작으로 더 자극적은 영상들을 찾게 되고 몇몇 용어들에 휘둘리며 난 돔이다 섭이다 판단 내리기 시작하게 됩니다. 그런 게 발현되는 성향이 부정적인 입장이라기보다는 자극적인 영상들에 나오는 정보들이 진실인지 아닌지를 구분할 수 있는 판단력이 필요하겠습니다. 미국 포르노에 나오는 딥스 롯이 진통제나 마취제를 맞고 찍는다거나 일본에 자주 나오는 시오후키 영상에 폭포수 같은 사정 장면이 이뇨제의 도움 이란 걸 안다면 조금은 바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에셈에 대해서 각자 취향이 다르고 기준도 다르니 뭐가 맞다 그르다 정할 수는 없습니다 상상으로만 에셈을 접하신 분들은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상상 속의 나는 충분히 견뎌내고 즐길 수 있는 상황도 현실의 나는 견뎌내지 못하는 상황들이 정말 많습니다 또한 에셈에 있어서 상처 나 부상 사고는 언제가 경계하고 대비해야 합니다
피학자가 흥분상태에서는 고통에 대한 인지가 늦어지게 되고 뒤늦게 큰 부상으로 이어지는 경우 무엇보다 가학자가 조절하지 못하고 상대를 크게 다치게 하거나 죽일 수도 있기 때문에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럼 에셈이 그렇게 대단한 거냐?
아무나 하면 안 되는 거냐?
에셈에 대해서 대단하다고 생각하거나 뭔가 특별한 자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본인 스스로 내 성향에 대한 확신과 고민 없이 그저 무작정 자극적인 정보에 휘둘려서 누군가를 상처 주거나 상처 입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무작정 무겁게 받아들 이 시기보다는 에셈 자체가 사실 모든 걸 다 알고 시작하기에는 경험이라는 요소를 무시 못하기 때문에 상상과 현실이 다르다는 점과 좀 더 에셈에 대해서 신중하게 고민해보고 결정하자 그리고 내 결정에 대한 책임은 본인 스스로 져야 한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좀 더 즐겁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서 몇 자 끄적여 봅니다.
처음 에셈 블로그를 운영하고자 마음먹고 적었던 글 이였다고 기억 됩니다.
그때 당시 기억을 생각해보자면 아마도 개인적으로는 에셈을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에 대한 걱정과 반감이 있었습니다.
너무 쉽게 스스로의 성향을 정의하고 너무 쉽게 관계를 형성하고 상처 받는 사람들을 많이 접하던 때였는데
아마 이때 부터 고민상담을 조금씩 시작 했던것 같습니다.
너무 쉽게 생각해서 상처 받거나 너무 무겁게 생각해서 시작도 못하는 경우를 많이 접했던 시기 였던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때도 지금도 디엣을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는게 최우선이라고 생각 합니다.
마이너한 성향이니만큼 더욱더 스스로 가장 행복한 방향을 추구하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팸섭 답다? (2016년 3월 31일) (0) | 2021.04.11 |
---|---|
스팽킹 이후에 멍을 빼는 법(2016년 3월 30일) (0) | 2021.04.10 |
온플로 다이어트 관리 (2016년 3월 29일) (0) | 2021.03.20 |
돔도 미안하다고 하자 (2016년 3월 28일) (0) | 2021.03.15 |
새로운 시작 (0) | 2021.03.06 |
댓글 영역